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5)

순자집해(5)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81 人有是 士君子也 外是 民也
猶此也 民氓無所知者
○王念孫曰 是 謂禮也 讀爲域이라 孟子公孫丑篇注曰 라하니라
人域是 人居是也 故與外是對文이라 商頌玄鳥篇 奄有九有 韓詩 作九域注+見文選冊魏公九錫文注하고
魯語 共工氏之伯九有也 韋注曰 有 域也라하고
漢書律曆志 引祭典曰 共工氏伯九域이라하니 是域有古通用이라 史記禮書 正作人域是注+ 索隱 居也라하니라


사람이 〈행동하는 것이〉 이 규범 안에 머물러 있다면 이는 士君子이고 이 규범을 벗어난다면 일반백성이다.
楊倞注는 ‘’와 같다. 은 아는 것이 없는 일반백성이다.
王念孫를 이른다. 는 ‘’으로 읽어야 한다. ≪孟子≫ 〈公孫丑篇〉의 趙岐 주에 “은 ‘’의 뜻이다.”라 하였다.
人域是는 사람이 이 규범 안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므로 〈이 규범을 벗어난다는 뜻인〉 ‘外是’와 대구를 이룬다. ≪詩經≫ 〈商頌 玄鳥篇〉에 “奄有九有(九有를 빠짐없이 소유했다네.)”라고 한 곳의 〈九有가〉 ≪韓詩外傳≫에는 ‘九域’으로 되어 있고,注+文選≫ 〈冊魏公九錫文〉 주에 보인다.
國語≫ 〈魯語〉에 “共工氏之伯九有也(共工氏九有霸者가 되었다.)”라고 한 곳의 韋昭 주에 “는 ‘’의 뜻이다.”라 하고,
漢書≫ 〈律曆志〉에 ≪祭典≫을 인용하여 ‘共工氏伯九域’이라 하였으니, 이로 볼 때 ‘’과 ‘’는 옛날에 통용하였다. ≪史記≫ 〈禮書〉에는 ‘人域是’로 바르게 되어 있다.注+史記索隱≫에 “은 ‘’의 뜻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域 居也 : ≪孟子≫ 〈公孫丑 上〉의 ‘域民’에 대한 趙岐의 注에 “域民 居民也”라고 하였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