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2 以𠫤嗇而不行施道乎上하고 爲重招權於下以妨害人하니 雖欲無危나 得乎哉아
注
施道는 施惠之道라 欲重其威福이라 故招權使歸於己라
인색하여 윗자리에서 은혜를 베푸는 도리를 행하지 않고 자기 권위를 높이기 위해 아랫자리에서 권세를 부려 남을 해롭게 하니, 이런 사람은 비록 위태로운 일이 없기를 바라더라도 그렇게 될 수 있겠는가.
注
양경주楊倞注:시도施道는 은혜를 베푸는 도리이다. 자기 권위를 높이려는 마음을 지녔기 때문에 권세를 부려 권세가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