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 然而其持之有故하고 其言之成理하여 足以欺惑愚衆하니 是愼到田騈也라
注
田騈
은 齊人
으로 遊稷下
하고 著書十五篇
이라 其學本黃老
나 大歸
이라 愼到
는 已解上
이라
그러나 그들이 논조를 세울 때 근거가 있고 또 그들이 논점을 해설할 때 조리가 있어 충분히 어리석은 민중을 속이고 현혹시킬 수 있으니, 이들이 곧 신도愼到와 전병田騈이다.
注
양경주楊倞注:전병田騈은 제齊나라 사람으로 직하稷下에서 활동하였고 글 15편을 저술하였다. 그의 학문은 황제黃帝와 노자老子에 근본을 두었으나 방향은 명가名家와 법가法家 쪽으로 크게 돌아갔다. 신도愼到에 관해서는 이미 위에서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