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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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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39 草木滋碩之時 則斧斤不入山林하니 不夭其生하고 不絶其長也 黿鼉魚鼈鰌鱣孕別之時
謂生育 與母分別也 國語 里革諫魯宣公曰 魚方別孕 韋昭曰 自別於雄而懷子也라하니라


초목이 꽃 피고 자랄 시기에는 도끼가 산림 속에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니, 이는 그 생명을 단축하지 않고 그 성장을 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큰 자라와 악어, 잡어, 자라, 미꾸라지, 드렁허리 등이 새끼를 배고 알을 낳는 시기에는
양경주楊倞注은 부화하여 자라느라 어미와 함께 따로 헤어져 있다는 것을 이른다. ≪국어國語≫ 〈노어魯語〉에 “이혁里革노 선공魯 宣公에게 간하기를 ‘지금은 물고기가 한창 알을 낳고 자라나는 시기입니다.”라고 한 곳에, 위소韋昭가 “스스로 수컷과 헤어져 새끼를 품고 있다는 말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榮華 : 榮은 풀에서 핀 꽃이고, 華는 나무에서 핀 꽃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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