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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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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67 聘 問也 獻也 私覿 私見也
使大夫出 以圭璋이라 所以相問也 聘享加璧이라 所以有獻也
享畢하면 賓奉束錦以請覿하니 所以私見也 聘享 以賓禮見이라 私覿 以臣禮見이라 故曰私見이라
鄭注儀禮云 享 獻也 旣聘又獻 所以厚恩


은 〈사신을 보내〉 안부를 묻는 것이고, 은 〈예물을 천자에게〉 바치는 것이고, 사적私覿은 사적인 회견會見이다.
양경주楊倞注:〈제후가〉 대부大夫를 나라 밖으로 내보낼 때 규장圭璋을 가지고 가게 한다. 은 서로 안부를 묻기 위한 것이다. 빙례聘禮향례享禮속백束帛을 받들되 벽옥璧玉을 추가한다. 은 〈예물을 천자에게〉 바치는 것이다.
이 끝나면 이 묶은 비단을 받들어 覿을 청하니, 〈覿은〉 사적으로 만나는 것이다. 빙례聘禮향례享禮빈례賓禮로 만나는 것이다. 사적私覿신례臣禮로 만나는 것이므로 ‘사견私見’이라 한다.
의례儀禮≫ 〈빙례聘禮〉의 정현鄭玄 주에 “은 〈예물을〉 바친다는 뜻이다. 이미 빙례聘禮를 행하고 또 예물을 바치는 것은 은혜를 두텁게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束帛 : 다섯 匹을 하나로 묶은 비단으로, 예물로 사용하는 것이다. 匹은 布帛에 사용하는 길이의 단위로, 한 필은 4丈이다.
역주2 (意)[惠] : 저본에는 ‘意’로 되어 있으나, ≪儀禮≫ 〈聘禮〉 鄭玄의 주에 의거하여 ‘惠’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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