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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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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91 故君子不下室堂이라도 而海內之情 舉積此者 則操術然也
皆也
○ 盧文弨曰 正文堂字上 宋本有室字하니 今從元刻刪이라
王念孫曰 室非衍字也
内則曰灑埽室堂이라하고 書傳中言室堂者多矣
君子不下室堂이라도 而海內之情 舉積此 猶老子言不出戶라도 知天下也
元本無室字者 後人以意刪之耳
群書治要引此有室字하고 錢本世德堂本同이라
先謙案 謝本從盧校
今依王說改從宋本하니라


그러므로 군자가 안방과 대청을 내려가지 않더라도 천하의 실정이 모두 그의 역량 속에 모이는 것은 그가 지닌 방법이 그렇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양경주楊倞注 : ‘’는 ‘’자의 뜻이다.
노문초盧文弨 : 본문의 ‘’ 위에 송본宋本에 ‘’이 있는데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을 따라 삭제하였다.
왕염손王念孫 : ‘’은 덧붙여진 글자가 아니다.
예기禮記》 〈내칙内則〉에 “쇄소실당灑埽室堂(안방과 대청을 물 뿌리고 쓴다.)”이라고 하고, 《서전書傳》 속에 ‘실당室堂’을 말한 곳이 많다.
‘군자가 안방과 대청을 내려가지 않더라도 천하의 실정이 모두 그의 역량 속에 모인다.’는 것은 《노자老子》에 “문을 나가지 않더라도 천하의 일을 안다.[不出戶 知天下也]”라는 말과 같다.
원각본元刻本에 ‘’자가 없는 것은 후대 사람이 임의대로 삭제한 것일 뿐이다.
군서치요群書治要》의 이 문구를 인용한 부분에 ‘’자가 있고, 전전본錢佃本세덕당본世德堂本도 동일하다.
선겸안先謙案 : 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을 따랐다.
여기서는 왕씨王氏의 설에 의해 고쳐 송본宋本대로 따랐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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