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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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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09 然後定其欲惡取舍
○ 顧千里曰 案欲惡取舍之權 疑當作欲惡利害注+ 取舍之權이니注+ 脫利害二字
然後定其欲惡取舍 疑當作然後定其取舍 衍欲惡二字
榮辱篇其定取舍楛僈이라하니 上下文皆即此義明甚이라
楊注已脫衍하니 非也


그런 다음에 비로소 좋아해야 할지 싫어해야 할지, 취해야 할지 버려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고천리顧千里 : 살펴보건대, ‘욕오취사지권欲惡取舍之權’은 아마도 마땅히 ‘욕오이해欲惡利害注+이다.취사지권取舍之權’이 되어야 하니,注+이다.이해利害’ 두 자가 누락되었다.
연후정기욕오취사然後定其欲惡取舍’는 아마도 마땅히 ‘연후정기취사然後定其取舍’가 되어야 하니, ‘욕오欲惡’ 두 자가 잘못 더 들어갔다.
영욕편榮辱篇〉에 “기정취사고만其定取舍楛僈(그 취사를 결정할 때 거칠고 소홀했던 것이다.)”이라고 하였는데, 그곳의 위아래 글이 모두 여기서 말하는 뜻임이 매우 분명하다.
양씨楊氏의 주는 이미 누락된 데에다 잘못 덧붙여진 글을 〈대상으로 삼았으니,〉 틀렸다.


역주
역주1 : 구두점의 약칭으로, 이어진 문장에서 말마디가 끊어지는 위치를 표시한 것이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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