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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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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67 創巨者其日久하고 痛甚者其 三年之喪 稱情而立文하니 所以爲至痛極也
傷也 楚良反이라 日久愈遲 互言之也 皆言久乃能平이라
故重喪必待三年乃除하니 亦爲至痛之極 不可朞月而已


상처가 큰 것은 〈회복하는〉 시일이 오래 걸리고 아픔이 심한 것은 가라앉는 속도가 더디다. 삼년상은 슬픈 감정의 정도에 맞춰 예의제도를 제정한 것이니, 이는 〈부모의 상은 사람들이〉 지극히 비통해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楊倞注은 상처라는 뜻이니, 〈음이〉 의 반절이다. 日久愈遲는 뜻이 같은 말을 다르게 사용하여 글자의 중복을 피한 것이다. 이는 모두 시일이 오래 지나야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부모의 상 등〉 중요한 상은 반드시 삼 년을 기다린 뒤에 복을 벗는 것이니, 또한 극도로 비통한 심정은 일 년 정도로는 그칠 수 없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 ‘癒(병이 낫다)’와 통용한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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