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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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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7)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22 交而不見敬者 吾必不長也
不長厚 故爲人所輕이라
○ 郝懿行曰 長 謂敬長이요 非謂不長厚也 楊注失之
俞樾曰 不長者 無所長也 子道篇 色知而有能者 小人也라하여늘 韓詩外傳 能作長하니 是不長 猶不能也
吾無所能하니 宜其不見敬矣


벗과 사귀면서 존경받지 못하는 것은 내가 반드시 어른을 공경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양경주楊倞注:온후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경시받는다는 것이다.
학의행郝懿行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을 이르고 온후하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것은 아니다. 양씨楊氏의 주는 잘못되었다.
유월俞樾부장不長이란 잘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자도편子道篇〉(29-26)에 “색지이유능자色知而有能者 소인야小人也(아는 것이 얼굴빛에 드러나고 〈스스로〉 그의 재능을 〈과시하는〉 사람은 소인이다.)”라 하였는데, ≪한시외전韓詩外傳≫에 ‘’이 ‘’으로 되어 있으니, 이 부장不長은 ‘불능不能’과 같다.
내가 잘하는 것이 없으니 당연히 존경을 받지 못할 것이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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