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 敵國不待服而詘
하고 四海之民不待令而一
하리니 夫是之謂至
이라 詩曰 王猶允塞
하니
적국은 정복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굴복해 오고 천하의 백성들은 명령을 기다리지 않더라도 통일을 이룰 것이다. 이와 같은 것을 크게 다스려졌다고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 상무大雅 常武〉에 “임금 계책 참으로 옹골찼거니
注
○사본謝本은 노교본盧校本에 따라 ‘유猶’가 ‘유猷’로 되어 있다.
왕염손王念孫:여呂‧전본錢本에는 ‘유猷’가 ‘유猶’로 되어 있다. 또 〈의병편議兵篇〉에 보인다.
선겸안先謙案:여呂‧전본錢本이 옳으니, 여기서는 고쳐 바로잡았다. 이에 관한 설명은 〈의병편議兵篇〉에 자세히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