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漢書地理志臨慮는 縣名이니 屬河內라 今屬相州也라
先謙案 地理志
에 作隆慮
어늘 避後漢殤帝諱
하여 改林慮
라 故城卽今彰德府林縣治
라 하니 卽臨慮矣
라
한韓나라에 가 있는 군대는 상산常山을 넘어 임려臨慮를 점유하였고,
注
양경주楊倞注:≪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의하면 임려臨慮는 현縣 이름이니, 하내河內에 속해 있다. 지금은 상주相州에 속해 있다.
선겸안先謙案:≪한서漢書≫ 〈지리지地理志〉에 ‘융려隆慮’로 되어 있었는데, 후한後漢 상제殤帝(B.C.105~B.C.106)의 휘(유융劉隆)를 피해 ‘임려林慮’로 고쳤다. 옛 성의 위치는 곧 지금의 창덕부彰德府 임현林縣 관아 소재지이다. 임려林慮는 산이름으로 현縣의 이름을 붙인 것이니, 곧 임려臨慮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