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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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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22 故其民莫敢託爲奇辭以亂正名이라 故其民慤하니 慤則易使하고 易使則이라
○顧千里曰 公 疑當作功이라 荀子屢言功하니 可以爲證이라
下文 則其迹長矣 迹長功成 治之極也 承此功言之 不作公明甚이라 宋本與今本同하니 蓋皆誤


그러므로 〈聖王 치하의〉 백성들은 감히 괴벽한 어구에 의탁하여 바른 명칭을 어지럽히는 일이 없다. 이로 인해 그의 백성들이 성실하니, 성실하면 부리기 쉽고 부리기 쉬우면 공적을 이룰 수 있다.
顧千里:‘’은 아마도 마땅히 ‘’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荀子≫에 여러 번 ‘’을 언급하였으니, 그 증거가 될 수 있다.
아랫글 “則其迹長矣 迹長功成 治之極也(그의 통치가 오래 지속될 것이다. 통치가 오래 지속되어 공적이 이뤄지는 것은 정치의 최고 경지이다.)”는 이 ‘’을 이어받아 말한 것이니, 본디 ‘’으로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 매우 분명하다. 宋本과 지금 판본이 같으니, 모두 잘못된 것이다.


역주
역주1 (公)[功] : 저본에는 ‘公’으로 되어 있으나, 顧千里의 주에 의거하여 ‘功’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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