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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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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9 國多私하여
假設問答以明其義 讀曰疲 謂弱不任事者也
所以弱者 由於多私 國語曰 罷士無伍라하여늘 韋昭曰 罷 病也曰病이라하니라


무엇을 허약하다 이를 것인고 국가에 사리사욕私利私慾 꾀한 이 많아
양경주楊倞注문답問答을 가정하여 그 뜻을 밝힌 것이다. 는 ‘’로 읽어야 하니, 허약하여 국사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이른다.
허약한 까닭은 사리사욕을 꾀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국어國語≫ 〈제어齊語〉에 “파사무오罷士無伍(허약한 병사는 그와 한 대열이 되려는 사람이 없다.)”라 하였는데, 위소韋昭가 “는 ‘’의 뜻이니, 일어나지 못하는 것을 ‘’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曷謂罷(피) : 罷는 ‘疲’와 통한다. 현능하지 못한 것을 뜻한다. 이 章의 押韻은 罷․私․施․移로, 脂部와 歌部 協韻이다. ‘私’는 脂部에 속하고, 나머지는 歌部에 속한다.
역주2 (行)[作] : 저본에는 ‘行’으로 되어 있으나, ≪國語≫의 韋昭 주에 의거하여 ‘作’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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