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87 有掎絜伺詐하며 權謀傾覆하고 以相顚倒하여 以靡敝之
讀爲又 摭其事 擧其過 候其罪 僞其辭 顚倒 反覆也
盡也 敗也 或曰 靡 讀爲麋 散也 盡也라하니라
○盧文弨曰 案 禮記少儀 國家靡敝라하고 釋文 亡皮切이라하니라 正義 亦有靡散一訓이라


또 상대방의 약점을 잡고 기회를 엿보아 속임수를 쓰며, 권모술수를 부려 모해하고 시비를 전도하여 〈세상의 풍기風氣를〉 무너뜨린다.
양경주楊倞注는 ‘’로 읽어야 한다. 는 그의 일을 트집 잡는다는 뜻이고, 은 그의 허물을 들춰낸다는 뜻이고, 는 그의 죄를 엿본다는 뜻이고, 는 그의 말을 거짓으로 꾸민다는 뜻이다. 전도顚倒는 이리저리 뒤집는다는 뜻이다.
는 ‘’의 뜻이다. 는 ‘’의 뜻이다. 혹자는 “는 ‘’로 읽어야 하니, 는 ‘’의 뜻이며, 는 ‘’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노문초盧文弨:살펴보건대, ≪예기禮記≫ 〈소의少儀〉에 “국가미폐國家靡敝(국가의 재정이 피폐해졌다.)”라 하고, ≪경전석문經典釋文≫에 “〈는 음이〉 반절反切이다.”라고 하였다. ≪예기정의禮記正義≫에도 “는 ‘’의 뜻이다.”라는 한 가지 뜻이 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