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其善者少하고 不善者多하니 桀紂盜跖也니라
注
盜跖은 柳下季之弟로 聚徒九千人於太山之傍하여 侵諸侯하니 孔子說之而不入者也라
○ 盧文弨曰 案柳下季在魯僖公時하여 與孔子年數懸遠이라
〈배우기를〉 잘하는 자는 적고 잘하지 못하는 자는 많으니, 〈잘하지 못한 자 가운데 심한 자는〉 하걸夏桀‧상주商紂‧도척盜跖이다.
注
양경주楊倞注 : 도척盜跖은 유하계柳下季의 아우로, 태산太山 주변에서 9천 명의 무리를 모아 제후를 침범하자 공자孔子가 그를 회유하였으나 받아들이지 않은 자이다.
○ 노문초盧文弨 : 살펴보건대, 유하계柳下季는 노魯 희공僖公 때 있었던 사람으로 공자 때와는 햇수가 매우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