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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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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55 夫妄人曰 古今異情하니 其以治亂者異道라하니
而衆人惑焉이라
○ 謝本從盧校作以其治亂者異道
王念孫曰 此文本作其所以治亂者異道하니 謂古今之所以治亂者 其道不同也
呂錢本以其作其以하고 而脫去所字
盧本又誤作以其하니 則義不可通이라
韓詩外傳正作其所以治亂異道
先謙案 王說是
今改從呂錢本하여 作其以


저 허튼소리를 하는 사람은 말하기를 “옛날과 지금은 상황이 다르니, 〈옛날에는 안정되었고 지금은 혼란스러운 이유가〉 다스리는 방법이 달라서이다.”라고 한다.
그리하여 일반 군중이 그들에게 현혹된다.
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을 따라 ‘이기치란자이도以其治亂者異道’로 되어 있다.
왕염손王念孫 : 이 글은 본디 ‘기소이치란자이도其所以治亂者異道’로 되어 있으니, 옛날과 지금이 안정되거나 혼란스러운 이유는 그 방법이 같지 않아서라는 것을 말한 것이다.
전본錢本에는 ‘이기以其’가 ‘기이其以’로 되어 있고 ‘’자가 빠져 있다.
노본盧本에도 ‘이기以其’로 잘못되어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뜻이 통할 수 없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는 ‘기소이치란이도其所以治亂異道’라고 올바로 되어 있다.
선겸안先謙案 : 왕씨王氏의 설이 옳다.
여기서는 전본錢本을 따라 ‘기이其以’로 고쳤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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