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謙案 墮는 毁也요 持는 扶助也라 解蔽篇云 鮑叔寧戚隰朋은 能持管仲하고 召公呂望은 能持周公也라하니라
이는 무슨 이유인가? 그를 무너뜨리는 자는 많고 붙들어 돕는 자는 적기 때문이다.
注
양경주楊倞注:휴墮는 음이 허許와 규規의 반절反切이다.
○선겸안先謙案:휴墮는 허문다는 뜻이고, 지持는 붙들어 돕는다는 뜻이다. 〈해폐편解蔽篇〉에 “포숙鮑叔‧영척寧戚‧습붕隰朋은 능히 관중管仲을 붙들어 도왔고[지持], 소공召公과 여망呂望은 능히 주공周公을 붙들어 도왔다.[지持]”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