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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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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96 是何也
非不欲也
○ 王念孫曰 案非不欲也二句 文意緊相承接하니 中不當有幾不二字
蓋涉下文幾不甚善而衍이라注+下文幾字有音이나 而此無音하니 則爲衍文明矣


이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
앞날을 길게 생각하고 뒤를 돌아다보아 그것을 이을 수 없을까 두렵기 때문이다.
왕염손王念孫 : 살펴보건대, ‘비불욕야非不欲也’ 두 문구는 글 뜻이 긴밀하게 서로 이어지니, 그 중간에 ‘기불幾不’ 두 자가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것은 아마도 아래 글 ‘기불심선幾不甚善’으로 인해 잘못 붙여졌을 것이다.注+아래 글의 ‘’자에는 음이 있으나 여기에는 없으니, 잘못 붙여진 글임이 분명하다.


역주
역주1 幾不長慮顧後而恐無以繼之故也 : 王念孫은 ‘幾不’ 두 자가 잘못 붙여진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于鬯은 王念孫이 오해한 것이라고 하면서 끝의 ‘也’자를 의문조사인 ‘邪’로 읽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王念孫의 설이 설득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그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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