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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4-70 可以爲堯禹요 可以爲桀跖이며 可以爲工匠이요 可以爲農賈니 在埶注錯習俗之所積耳라

注

在所積習이라

○ 先謙案埶字無義라

以上文言注錯習俗證之면 則埶字爲衍文이라

〈사람들은 모두 이 본성에 의해〉 요堯와 우禹가 될 수도 있고 걸桀과 도척盜跖이 될 수도 있으며, 기술자가 될 수도 있고 농민이나 장사꾼이 될 수도 있으니, 이것들은 모두 행동거지와 관습이 오랫동안 누적된 것에 달려 있을 뿐이다.

注

양경주楊倞注 : 오랜 관습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 선겸안先謙案 : ‘예埶’자는 뜻이 없다.

앞서 윗글에 ‘주착습속注錯習俗’이라 말한 것으로 판단해보면 ‘예埶’자는 잘못 덧붙여진 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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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