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2)

순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50 詩云 媚玆一人 應侯順德하니 永言孝思하여 昭哉嗣服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大雅下武之篇이라 一人 謂君也이라 事也
鄭云 媚 此也 可愛乎武王 能當此順德 謂能成其祖考之功也라하고
事也 明哉武王之嗣行祖考之事 謂伐紂定天下也라하니라 引此者 明臣事君 亦猶武王之繼祖考也


시경詩經≫에 “이 한 사람 무왕武王을 사랑했기에 천하가 순한 덕으로 호응했나니, 무왕武王께선 효심이 아니 끊기어 조상의 업적 환히 계승하셨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양경주楊倞注:≪시경詩經≫은 〈대아 하무大雅 下武〉편이다. 일인一人은 군주를 이른다. 은 ‘’의 뜻이다. 는 ‘(어조사)’의 뜻이다. 은 ‘’의 뜻이다.
정현鄭玄이 “는 ‘’의 뜻이다. 는 ‘’의 뜻이다. 사랑스러운 무왕武王이 능히 이 순한 덕에 해당된다는 것은 능히 그 조고祖考의 공을 완성한 것을 이른다.”라 하고,
은 ‘’의 뜻이다. 밝으신 무왕武王조고祖考의 일을 이어 행했다는 것은 를 정벌하여 천하를 안정시킨 것을 이른다.”라고 하였다. 이 시를 인용한 것은 신하로서 군주를 섬기는 것이 또한 무왕武王이 그의 조고祖考의 일을 이어 행한 것과 같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