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67 則廣焉能弃之矣하여 不以自妨也하고 不少頃干之胸中이라
注
廣은 讀爲曠이니 遠也라 不以自妨은 謂不以無益害有益也라
○王念孫曰 按能
은 讀爲而
라 曠焉而弃之
는 謂遠弃之也
注+楊注에 廣은 讀爲曠이니 遠也라하니라라 古多以能爲而
하니 說見釋詞
라
모두 멀리해 물리쳐버려 자기 할 일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하고 그런 것들이 잠시라도 가슴속을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注
楊倞注:廣은 ‘曠’으로 읽어야 하니, 멀다는 뜻이다. 不以自妨은 무익한 것이 유익한 것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 것을 이른다.
○
王念孫:살펴보건대,
能은 ‘
而’로 읽어야 한다.
曠焉而弃之는 멀리하여 물리쳐버리는 것을 이른다.
注+楊氏의 주에 “廣은 ‘曠’으로 읽어야 하니, 멀다는 뜻이다.”라 하였다. 옛 문헌에 ‘
能’을 ‘
而’로 간주한 경우가 많으니, 이에 관한 설명은 ≪
經傳釋詞≫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