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23 君人者不可以不慎取臣이요 匹夫不可以不慎取友라
注
王念孫曰 匹夫下不當有者字니 此涉上君人者而衍이라 呂錢本엔 匹夫下皆無者字라
백성을 다스리는 군주는 신하를 신중히 가리지 않으면 안 되고, 일반백성은 벗을 신중히 가리지 않으면 안 된다.
注
○사본謝本은 노교본盧校本에 따라 〈필부匹夫가〉 ‘필부자匹夫者’로 되어 있다.
왕염손王念孫:‘필부匹夫’ 밑에 ‘자者’자가 있는 것은 옳지 않으니, 이것은 위의 ‘군인자君人者’와 연관되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 여呂․전본錢本에는 ‘필부匹夫’ 밑에 모두 ‘자者’자가 없다.
선겸안先謙案:왕씨王氏의 설이 옳다. 여기서는 여呂․전본錢本에 따라 〈필부자匹夫者의 ‘자者’를〉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