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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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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8 閭娵子奢 莫之媒也하고
閭娵 古之美女 後語 作明陬 楚詞七諫 謂閭娵爲醜惡이라하니 葢一名明陬
韋昭曰 閭娵 梁王魏嬰之美女라하니라 子奢 當爲子都 鄭之美人이라
詩曰 不見子都라하니 葢都字誤爲奢耳 作子都 莫之媒 言無人爲之媒也 子于反이라
○盧文弨曰 明 是閭字之誤어늘 楊未省照耳
汪中曰 都奢 古本一音이니 不必改字


〈미녀이며 미남인〉 여추閭娵 자사子奢 애써 중매 서주는 사람이 없고
양경주楊倞注여추閭娵는 옛날의 미녀이니, ≪춘추후어春秋後語≫에는 ‘명추明陬’로 되어 있다. ≪초사楚詞()≫ 〈칠간七諫〉에 “위여취위추악謂閭娵爲醜惡(여추閭娵를 추악하다 이른다네.)”이라 하였는데, 어쩌면 별칭이 ‘명추明陬’일 것이다.
한서음의漢書音義≫에 위소韋昭가 “여추閭娵양왕梁王 위영魏嬰의 미녀이다.”라 하였다. ‘자사子奢’는 마땅히 ‘자도子都’로 되어야 하니, 나라의 미인이다.
시경詩經≫ 〈정풍鄭風 산유부소山有扶蘇〉에 “불견자도不見子都(〈미남이라〉 자도子都를 보지 못하네.)”라 하였으니, 어쩌면 ‘’자가 ‘’로 잘못되었을 것이다. ≪춘추후어春秋後語≫에는 ‘자도子都’로 되어 있다. 막지매莫之媒는 그들을 위해 중매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는 〈음이〉 의 반절이다.
노문초盧文弨:‘’은 ‘’자의 잘못인데, 양씨楊氏는 이것을 살펴보지 못했다.
왕중汪中는 옛날에 본디 같은 음이었으니, 굳이 글자를 고칠 것은 없다.


역주
역주1 漢書音義 : 隋나라 蕭該가 편찬한 것으로, 3권이다.
역주2 後語 : 唐나라 盧藏用(?~약714)이 편찬한 ≪春秋後語≫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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