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也
와 大廟之未入尸也
와 始卒之未
也
는 一也
라
注
皆謂未有威
節文
하여 象太古時也
라 史記
엔 作大昏之未廢齊也
하고
司馬貞曰 廢齊는 謂婚禮父親醮子而迎이라 故曲禮云 齊戒以告鬼神이라하니라
此
者
는 皆禮之初始
로 質而未備
라 故云一也
라하니라
兪樾曰 齊는 當讀爲醮라 發은 猶致也라 昏禮에 父親醮子而命之迎이라 未發醮者는 未致醮也라
先謙案 孔廣森云 未入尸
는 謂若
에 尸未入之前爲
也
라하니라
큰 혼례에 재계를 거행하지 않았을 때와 太廟의 제사에 아직 尸童을 들이지 않았을 때와 사람이 방금 죽어 아직 小殮을 행하지 않았을 때는 〈태곳적의 소박함과〉 동일하다.
注
楊倞注:이것들은 모두 엄숙한 의식과 예법이 없어 태곳적의 소박함과 닮은 것을 이른다. ≪史記≫ 〈禮書〉에는 〈大昏之未發齊也가〉 ‘大昏之未廢齊也’로 되어 있고,
司馬貞의 ≪史記索隱≫에 “廢齊는 혼례에 부친이 술상을 준비하여 아들에게 술을 권하고 신부를 맞이하는 것을 이른다. 그러므로 ≪禮記≫ 〈曲禮〉에 ‘재계하고 조상의 신령에게 고한다.’라 하였다.
이 세 가지는 모두 禮의 초기 단계로 소박할 뿐 의식이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에 〈태곳적의 소박함과〉 동일하다고 말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盧文弨:살펴보건대, 옛날에는 ‘廢’와 ‘發’은 발음이 같아 통용하였다.
兪樾:齊는 마땅히 ‘醮’로 읽어야 한다. 發은 ‘致’와 같다. 昏禮(婚禮)에 부친이 술상을 준비하여 아들에게 술을 권하고 신부를 맞이할 것을 명한다. 未發醮는 아들에게 술을 권하는 의식을 아직 행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先謙案:孔廣森이 “未入尸는 饋食禮를 행할 때 尸童이 들어오기 이전 陰厭을 행하는 경우와 같은 것을 이른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