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4 而所以送葬之者 不哀不敬하면 則嫌於禽獸矣라 君子恥之라 故變而飾은 所以滅惡也요 動而遠은 所以遂敬也요
그들을 장사 지내는 사람이 슬퍼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는다면 금수에 가까운 것이다. 君子는 이것을 치욕으로 여긴다. 대체로 사람이 죽은 뒤에 시신을 장식하는 것은 추하게 보이는 것을 없애기 위해서이고, 〈각종 의식을〉 행할 때마다 〈집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는 것은 공경하는 마음을 형성하기 위해서이고,
注
楊倞注:遂는 이룬다는 뜻이다. 〈시신이〉 가까이 있으면 두려워서 공경하는 마음이 이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