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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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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137 加乎首 則十指不辭斷하리니
言不惜十指而救首也 或作校하고 或作枝
○郝懿行曰 拔 讀如少儀毋拔來之拔이니 鄭注 疾也라하고 釋文 王本 作校라하니라 然則此注 拔或作校亦可 注又云或作枝 則非하니 古無枝戟之名이라


창을 꼬나 잡아 자기 머리를 겨누고 있다면 열 손가락이 끊어지는 것도 피하지 않을 것이니,
 戟
양경주楊倞注:열 손가락을 아까워하지 않고 머리를 구하는 것을 말한다. 은 간혹 ‘’로 되어 있기도 하고, 간혹 ‘’로 되어 있기도 하다.
학의행郝懿行은 ≪예기禮記≫ 〈소의少儀〉의 ‘毋拔來(급하게 달려오지 말며)’의 ‘’처럼 읽어야 하니, 정현鄭玄의 주에 “은 빠르다는 뜻이다.”라 하고, ≪경전석문經典釋文≫에 “王氏本에 ‘’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곳의 〈양씨楊氏〉 주에 “은 간혹 ‘’로 되어 있기도 하다.”라고 한 것도 옳다. 〈양씨楊氏의〉 주에 또 “간혹 ‘’로 되어 있기도 하다.”라고 한 것은 틀렸으니, 옛날에는 ‘枝戟’이란 이름이 없다.


역주
역주1 拔戟 : 拔은 잡는다는 뜻인 ‘把’와 같다. ≪春秋左氏傳≫ 襄公 10년에 “왼손에는 방패를 잡고 오른손에는 창을 잡고서 한 부대를 이루었다.[左執之 右拔戟 以成一隊]”라고 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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