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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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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是所
○盧文弨曰 衍 俗間本作術이라
先謙案 賦篇暴人衍矣 楊注 饒也라하니라 此言重色重味皆所饒爲之 有餘之意也
故云 財衍以明辨異라하니라 下文衍及百姓同이라


곧 재물이 넉넉함을 드러낸 것이다.
노문초盧文弨:‘’은 세간의 판본에 ‘’로 되어 있다.
선겸안先謙案:〈부편賦篇〉 “포인연의暴人衍矣(사나운 사람이 의기양양하다.)”의 양씨楊氏 주에 “은 넉넉하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다양한 색깔과 여러 가지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모두 재물이 넉넉하여 그런 것임을 말한 것이니, 여유가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아래(12-44)에서〉 “재연이명변이財衍以明辨異(넉넉한 재물을 안배하여 서로간에 다른 등급을 분명하게 구별한다.)”라고 말한 것이다. 아래 글(12-45) “연급백성衍及百姓”도 이와 같다.


역주
역주1 : 많다는 뜻인데, 여기서는 재물이 넉넉한 것을 말한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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