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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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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153 莊蹻起하여 楚分而爲三四
司馬貞史記索隱曰 莊蹻 楚將이라 言其起爲亂後 楚遂分爲四라하니라
韓子曰 楚王欲伐越하니 子曰 臣患目能見百步而不見其睫이라
王之兵敗於齊晉하고 莊蹻爲盜境內하되 吏不能禁이어늘 而欲伐越하니 此智之如目也라하니라 蹻初爲盜라가 後爲楚將이라
○先謙案 史記 引三四作四參이라 參與三同이라 索隱 誤以參字下屬이라


장교莊蹻가 반기를 들고 일어나서 나라가 갈라져 서너 조각이 되었다.
양경주楊倞注사마정司馬貞의 ≪사기색은史記索隱≫에 “장교莊蹻나라 장수이다. 그가 일어나 반란을 일으킨 뒤에 나라가 마침내 나뉘어 네 조각이 된 것을 말한다.”라 하였다.
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에 “나라 왕이 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니, 두자杜子가 ‘신이 우려하는 것은 눈동자가 백보 밖의 물건은 볼 수 있으면서도 자기 속눈썹은 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왕의 군대가 나라와 나라에 패배하였으며, 장교莊蹻가 국내에서 도적질을 하는데도 관리들이 금지하지 못하고 있는데, 나라를 정벌하려고 하니, 이는 지혜가 눈동자처럼 〈먼 것은 보고 가까운 것은 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라 했다.”라고 하였다. 장교莊蹻가 처음에 도적이 되었다가 뒤에는 나라 장수가 되었다.
선겸안先謙案:≪사기史記≫에 인용된 곳에는 ‘삼사三四’가 ‘사삼四參’으로 되어 있다. 은 같다. ≪사기색은史記索隱≫에는 잘못하여 ‘’자를 아래로 붙였다.


역주
역주1 (莊)[杜] : 저본에는 ‘莊’으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 〈喩老〉에 의거하여 ‘杜’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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