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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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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0-3 爲人하니 數也
○王念孫曰 無宜而有用爲人 爲一句하고 數也 爲一句 讀曰于注+爲于二字 古同聲而通用하니 說見釋詞爲字下
言萬物於人雖無一定之宜 而皆有用於人하니 數也 數也云者 猶言道固然也注+呂氏春秋壅塞篇 寡不勝衆 數也 高注 道數也라하니라 數也與下文生也對文이라
楊以爲人數也四字連讀하여 而下屬爲義 故失之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
왕염손王念孫:‘무의이유용위인無宜而有用爲人’이 한 구가 되고 ‘수야數也’가 한 구가 된다. 는 ‘’로 읽어야 한다.注+’와 ‘’ 두 자는 옛날에 소리가 같아 통용하였으니, 이에 관한 설명은 ≪경전석사經傳釋詞≫의 ‘’자 아래에 보인다.
만물이 사람에게 비록 일정하게 적합한 것은 없으나 모두 사람에게 쓸모가 있으니, 이는 자연의 법칙임을 말한 것이다. ‘수야數也’라고 말한 것은 자연의 도가 본디 그렇다고 말한 것과 같다.注+여씨춘추呂氏春秋≫ 〈옹색편壅塞篇〉에 “과불승중 수야寡不勝衆 數也(적은 것이 많은 것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이다.)”라고 한 곳의 고유高誘 주에 “는 자연의 법칙이다.”라고 하였다.수야數也’는 아래 글 ‘성야生也’와 대구이다.
양씨楊氏는 ‘위인수야爲人數也’ 네 자를 연속하여 읽어 아래로 붙여 그 뜻을 풀이하였으므로 잘못되었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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