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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2)

순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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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5 反而定三革하고 偃五兵하며
이며 仆也 皆不用之義 三革 犀也 兕也 牛也
考工記曰 函人爲甲이라 犀甲七屬이요 兕甲六屬이요五屬이라하니라
穀梁傳曰 天子救日할새 置五麾하고 陳五兵이라하니 范寧云 五兵 矛戟鉞楯弓矢라하니라
國語說 齊桓定三革하고 偃五刃 韋昭云 三革 甲冑盾也 五刃 刃劍矛戟矢也라하니라


〈이기고〉 돌아와서는 더 이상 세 가지 가죽제품을 만들지 않고 다섯 가지 무기를 거둬들였으며
양경주楊倞注은 ‘(쉬다)’의 뜻이며 은 ‘(쓰러지다)’의 뜻이니, 모두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삼혁三革은 무소와 외뿔소와 소의 가죽이다.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에 “함인函人은 갑옷을 만든다. 무소가죽의 갑옷은 일곱 조각을 이어 엮어 만들고, 외뿔소가죽의 갑옷은 여섯 조각을 이어 엮어 만들고, 두 종류의 가죽을 합친 갑옷은 다섯 조각을 이어 엮어 만든다.”라고 하였다.
춘추곡량전春秋穀梁傳장공莊公 25년에 “〈일식日蝕으로 인해〉 천자가 해를 구제할 때는 오방五方에 각 방위 색깔의 깃발을 세우고 다섯 종류의 병기를 진열한다.”라 하였는데, 범녕范寧이 “다섯 종류의 병기는 자루가 긴 창, 창끝이 두 가닥으로 갈라진 창, 도끼, 방패, 활이다.”라고 하였다.
국어國語≫ 〈제어齊語〉에 “제 환공齊 桓公이 세 가지 가죽제품의 제작을 중지하고 다섯 종류의 병기를 거둬들였다.”에서 위소韋昭가 “세 가지 가죽제품은 갑옷과 투구와 방패이고 다섯 종류의 병기는 단도, 장검, 자루가 긴 창, 창끝이 두 가닥으로 갈라진 창, 화살 등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合甲 : 두 겹의 무소, 혹은 외뿔소의 가죽을 합쳐 만든 견고한 갑옷이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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