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5)

순자집해(5)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89 曰 君者 治辨之主也 文理之原也 情貌之盡也 相率而致隆之 不亦可乎
治辨 謂能治人하여 使有辨別也 文理 法理條貫也 本也 忠誠也 恭敬也 至也
言人所施忠敬 無盡於君者하니 則臣下相率服喪하되 而至於三年 不亦可乎아하니라
○郝懿行曰 率者 循也 循人子爲父母喪三年推之하여 爲君亦致隆三年也
先謙案 辨 亦治也 楊注非


군주란 나라를 다스리는 주인이며 예의제도의 근원이며 진실한 마음과 공경하는 모습으로 받들어 섬기는 정상의 인물이다. 사람들이 서로 따르며 그를 극도로 존경하는 것이 또한 옳지 않겠는가.
楊倞注治辨은 능히 사람들을 다스려 그들로 하여금 〈옳고 그른 도리를〉 변별하는 일이 있게 하는 것을 이른다. 文理法條文의 체계이다. 은 근본이다. 은 진실한 마음[忠誠]이고 는 공경하는 모습이다. 는 지극하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군주에게 충성을 바치고 공경으로 받드는 것을 군주가 〈살아 있을 때 유감없이〉 다하는 사람이 없으니, 신하들이 서로 앞 다투어 상복을 입되 삼 년까지 입는 것이 또한 옳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郝懿行이란 따른다는 뜻이니, 자식이 부모를 위해 삼년상 복을 입는 것에 따라 그 대상을 더 확대하여 군주를 위해서도 극도로 존경하여 삼년상 복을 입는다는 뜻이다.
先謙案 또한 다스린다는 뜻이다. 楊氏의 주는 틀렸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