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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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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26 若有王者起 必將有循於舊名이어나 有作於新名이라
名之善者循之하고 不善者作之 故孔子曰 必也正名乎인저하니라
○先謙案 舊名 上所云成名也 新名 上所云託奇辭以亂正名也 旣循舊名하니 必變新名하여 以反其舊
作者 變也 禮記哀公問 鄭注 猶變也라하니라 楊注未晰이라


만약 다시 王者가 출현한다면 반드시 옛 명칭을 그대로 따르기도 하거나 새 명칭을 만드는 일이 있을 것이다.
楊倞注:명칭 가운데 좋은 것은 그대로 따르고 좋지 않은 것은 새로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孔子가 “반드시 명칭부터 바로 세우겠다.”라고 하였다.
先謙案:옛 명칭은 위에서 말한 ‘成名(확정해놓은 명칭)’이고, 새 명칭은 위에서 말한 ‘託奇辭以亂正名(괴벽한 어구에 의탁하여 바른 명칭을 어지럽힌다.)’이다. 이미 옛 명칭을 그대로 따랐으니, 반드시 새 명칭을 바꿔 원래대로 돌려놓는다는 것이다.
이란 바꾼다는 뜻이다. ≪禮記≫ 〈哀公問〉의 鄭玄 주에 “은 ‘’과 같다.”라 하였다. 楊氏의 주는 분명치 않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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