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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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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하여 以示下民이로되
猶備也 萬物也
○王念孫曰 隆 與降同注+① 古字或以隆爲降이라 이라이라 本作施 俗音之誤也 廣雅曰 施 予也라하니라


저 하늘이 하나의 물건을 내려 천하 사람들에게 나눠줬는데
양경주楊倞注은 ‘’와 같다. 은 만물이다.
왕염손王念孫은 ‘’과 같다.注+옛 글자는 간혹 ‘隆’을 ‘降’의 뜻으로 쓰기도 하였다. 이에 관한 설명은 ≪墨子≫ 〈尙賢 中〉에 보인다. 는 본디 ‘’로 되어 있었을 것이니, 속음俗音으로 인해 잘못된 것이다. ≪광아廣雅≫에 “는 ‘(주다)’의 뜻이다.”라 하였다.


역주
역주1 皇天隆物 : 物은 지혜를 말한다. 이 章의 押韻에서 民․均․賢은 眞部이고, 淑․穆은 覺部이고, 日․室은 質部이고, 形․成․寧․名은 耕部이고, 隘․狄․敵․迹․適은 錫部이고, 精․榮․寧․平은 耕部이고, 疵․知는 支部이다.
역주2 說見墨子尙賢中篇 : 王念孫의 ≪讀書雜志≫ 七之一 〈墨子第一〉 ‘尙賢中’에 ‘隆’을 주제로 설명한 내용에 “옛날에 ‘降’과 ‘隆’은 통용하였으므로 번거롭게 글자를 고칠 것이 없다.”라 하면서 ≪荀子≫의 이곳과 ≪戰國策≫․≪說文解字≫․≪尙書大傳≫․≪史記≫ 등의 사례를 인용하여 증명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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