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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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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132 若夫斷之繼之하며 博之淺之하며 益之損之하며 之盡之하며
盛之美之하여 使本末終始 莫不順하여 足以爲萬世則이면 則是禮也
人雖自有憂愉之情이라도 必須禮以節制進退 然後終始合宜 類之이라 附會也 毗至反이라


만약 그것을 자르기도 하고 이어주기도 하며, 넓혀주기도 하고 좁혀주기도 하며, 더해주기도 하고 덜어주기도 하며, 법도에 맞게 하고 충분히 표현되도록 하며,
성대해지고 아름답게 함으로써 근본 원칙과 세부 내용, 인생의 종결과 시작이 순조롭지 않은 것이 없어 충분히 千秋萬代의 법칙이 될 수 있다면 이것이 곧 이다.
楊倞注:사람이 비록 근심하고 즐거워하는 감정을 본디 지녔더라도 반드시 로써 그것을 절제하고 조절하여야 하니, 그런 다음에 언제나 도리에 적합해지는 것이다. 類之는 비슷한 사물을 접촉하여 〈그에 관한 지식을 추리해〉 늘려나가는 것을 이른다. 는 억지로 갖다 붙인다는 뜻이니, 〈음은〉 의 반절이다.


역주
역주1 : 駱瑞鶴은 ‘法’과 같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역주2 : 駱瑞鶴은 ‘順’의 뜻이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번역하였다.
역주3 觸類而長 : ≪周易≫ 〈繫辭 上〉에 “〈기초가 되는 八卦를〉 확대하며 비슷한 사물을 접촉하여 〈그에 관한 지식을 추리해〉 늘려나간다면 천하에 일어나는 일체의 변화가 전부 파악될 수 있다.[引而伸之觸類而長之 天下之能事畢矣]”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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