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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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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51 孟子曰 이라하니라
曰 是不然하다 凡古今天下之所謂善者 正理平治也 所謂惡者 偏險悖亂也 是善惡之分也已
善惡之分 在此二者 이라


맹자孟子는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라고 하였다.
나는 말한다. 이는 그렇지 않다. 대체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온 천하에서 이른바 선하다는 것은 단정하고 순리롭고 공평하고 질서를 지키는 것이며, 이른바 악하다는 것은 편벽되고 음험하고 도리를 거스르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이다. 이것이 의 한계이다.
양경주楊倞注:선과 악의 한계는 이 두 가지에 있다. 은 〈음이〉 의 반절이다.


역주
역주1 人之性善 : ≪孟子≫ 〈告子 上〉에 “사람의 본성이 선한 것은 마치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과 같으니, 사람이 선하지 않은 이가 있지 않고 물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일이 없다.[人性之善也 猶水之就下也 人無有不善 水無有不下]”라고 하였다.
역주2 分 扶問反 : 分의 음은 府와 文의 반절인 平聲과, 扶와 問의 반절인 去聲 두 가지가 있는데, 平聲은 나눈다는 뜻이고, 去聲은 한계의 뜻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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