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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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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63 是最爲衆彊長久하고 多地以이라有勝하니 非幸也 니이다
爲之有根本하여 不邀一時之利 故能衆強長久也하며 不復其戶하고 利其田宅이라 故多地也
以正 言比齊魏之苟且爲正이라 言秦亦非天幸이라 有術數然也 四世 孝公惠王武王昭王也


이로 인해 나라가 가장 병력이 많고 전투력이 강하여 그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고 많은 토지에서 세금을 징수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의 4대 군주가 계속 승리를 거두었으니, 이는 요행이 아니라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양경주楊倞注:그렇게 행하는 것이 근본이 있어 한때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병력이 많고 전투력이 강하여 그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며, 〈나라의 경우처럼〉 그 집안의 노역을 면제해주고 그에게 농지와 주택을 더 늘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국가에 토지가 많았다.
이정以正은 구차스러운 나라와 나라에 비해 정당하다는 것이다. 나라 또한 하늘이 준 행운이 아니라 술수가 있어 그러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사세四世효공孝公, 혜왕惠王, 무왕武王, 소왕昭王이다.


역주
역주1 : 여기서는 ‘征’과 통용하는 것으로, 세금을 징수한다는 뜻이다.
역주2 四世 : 秦나라의 孝公(B.C.361~B.C.338 재위), 惠文王(B.C.337~B.C.311 재위), 武王(B.C.310~B.C.307 재위), 昭王(B.C.306~B.C.251 재위)을 가리킨다.
역주3 : 여기서는 ‘理’와 같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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