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9 哀夫敬夫
하라 事死如事生
하고 事亡如事存
하라 하니라
注
狀은 類也라 言祭祀不見鬼神이 有類乎無形影者라 然而足以成人道之節文也라
슬퍼하고 또 공경하라. 죽은 이 섬기기를 산 사람 섬기듯이 하고 없는 이 섬기기를 있는 사람 섬기듯이 해야 한다. 〈상례를 행하고 제사를 지내는 일이〉 형체가 없는 것과 비슷하지만 우러러 사모하는 모양은 저절로 예의제도를 이룬다.
注
楊倞注:狀은 비슷하다는 뜻이다. 제사 지낼 때 귀신이 보이지 않는 것이 형체나 그림자가 없는 것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행할 도리의 예의제도를 충분히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