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4)

순자집해(4)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198 故能幷之라도 而不能凝이면 則必奪하며 不能幷之하고 又不能凝其有 則必亡이라
能凝之 則必能幷之矣 得之則凝이니 이라
得其地則能定之 則無有強而不可兼幷者也


그러므로 능히 다른 국가를 겸병하였더라도 단결시키지 못한다면 반드시 빼앗기며, 능히 다른 국가를 겸병하지도 못하고 또 자기가 본래 소유한 국가도 단결시키지 못한다면 반드시 멸망한다.
능히 자기 국가를 단결시킨다면 반드시 다른 국가를 겸병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국가를 얻으면 단결시켜야 하니, 다른 국가를 겸병하는 방법이 이보다 강할 수는 없다.
양경주楊倞注:그 토지를 얻어 능히 그 지역을 안정시킨다면 아무리 강대하더라도 겸병하지 못할 상대가 없다는 것이다.


역주
역주1 兼幷無強 : 劉師培가 無는 ‘莫’과 같다고 하면서 “이것은 겸병하는 방법이 이보다 강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이른다.”라고 풀이하였는데, 王天海도 그에 동의하였다. 劉師培의 설에 따라 번역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