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職方氏所謂鎭服蕃服也라 韋昭曰 各相去五百里라 九州之外 荒裔之地는 與戎狄同俗이라 故謂之荒이니 荒忽無常之言也라
서북방의 소수민족 국가들은 부정기적으로 공물을 바치는 것으로 천자를 섬긴다[황복荒服].
注
양경주楊倞注:≪주례周禮≫ 〈직방씨職方氏〉의 이른바 ‘진복鎭服’‧‘번복蕃服’이다. 위소韋昭가 “각기 서로간의 거리는 오백 리이다. 구주九州 바깥의 변방 먼 지역은 융적戎狄과 풍속이 같으므로 ‘황荒’이라 이르니, 흐릿하여 종잡을 수 없다는 말이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