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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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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21 聲樂之象이라 鼓大하며
○盧文弨曰 宋本 作天麗
先謙案 作大者是 鼓之爲物大하니 音亦大也 麗者 方言三郭注 偶物爲麗라하니라
說文 周禮六鼓 靁鼓八面이요 靈鼓六面이요 路鼓四面이요 鼖鼓皐鼓晉鼓 皆兩面이라하니라
20-22 鐘하며
○先謙案 統者 鐘統衆樂爲君이라 樂叶圖徵曰 據鐘以知君하니 鐘聲調則君道得이라하니라
實者 成實也 五經通義曰 鐘 秋分之音이니 萬物至秋而成也라하니라


音樂이 상징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북소리는 크고 격렬하며,
鼓
盧文弨:〈大麗가〉 宋本에는 ‘天麗’로 되어 있다.
先謙案:‘’로 되어 있는 것이 옳다. 북은 그 물체가 크니, 소리도 따라서 크다. 는 ≪方言≫ 권3 郭璞의 주에 “偶物爲麗(사물끼리 짝을 짓는 것을 ‘’라 한다.)”라 하였다.
說文解字≫에 “≪周禮≫ 〈地官 司徒 〉에 여섯 종의 북이 실려 있다. 靁鼓는 여덟 면이고 靈鼓는 여섯 면이고 路鼓는 네 면이고 鼖鼓皐鼓晉鼓는 모두 두 면이다.”라 하였다.
종소리는 풍성하고 알차며,
鐘
先謙案은 종이 여러 악기를 거느려 군왕이 된다는 것이다. ≪樂叶圖徵≫에 “종을 통해 군왕의 의미를 알 수 있으니, 종소리가 고르면 군왕의 도리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은 여물다는 뜻이다. ≪五經通義≫에 “秋分의 소리이니, 만물이 가을이 되어 여무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 ‘厲’와 통한다. 맹렬하다는 뜻이다.
역주2 : ‘充’과 통용한다. 이는 劉師培와 張覺의 설인데, 王天海도 이에 동의하였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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