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6 若夫目好色하고 耳好聽하고 口好味하고 心好利하며 骨體膚理好愉佚하니 是皆生於人之情性者也라
注
膚理는 皮膚文理也라 佚은 與逸同이라 人勞苦則皮膚枯槁也라
눈이 고운 색깔을 좋아하고 귀가 음악소리를 좋아하고 입이 맛깔스러운 맛을 좋아하고 마음이 재리財利를 좋아하며 신체와 살결이 쾌적하고 편안함을 좋아하니, 이는 모두 사람의 성정性情에서 생기는 것이다.
注
양경주楊倞注:부리膚理는 피부의 결이다. 일佚은 ‘일逸(편안하다)’과 같다. 사람이 수고하고 애쓰면 피부가 마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