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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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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23 하니 夫是之謂天養이라
與裁同이라 飮食衣服與人異類 裁而用之하여 可使養口腹形體 故曰 裁非其類하여 以養其類라하니 是天使奉養之道如此也


인류는 자기의 동류가 아닌 것들을 취사선택하여 자기의 동류를 보살피니, 이것을 하늘의 양육이라 말한다.
양경주楊倞注는 ‘’와 같다. 음식이며 의복같이 인간과 다른 부류들을 취사선택해 사용하여 그것으로 입과 배, 형체를 보살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의 동류가 아닌 것들을 취사선택하여 자기의 동류를 보살핀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하늘이 〈인류에게 자기를〉 보살피게 하는 방법이 이와 같다는 것이다.


역주
역주1 財非其類 以養其類 : 物雙松은 “財非其類는 초목과 금수는 모두 인간과 다른 부류라는 말이다. 養其類는 신맛으로는 피를 양육하고 매운 맛으로는 근육을 양육한다는 것이니, 모두 그 기운이 같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楊倞과 달리 이해하였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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