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3)

순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25 然而天下之理略奏矣
天下之謂條理者 略有
○郝懿行曰 奏 訓進也 此奏疑與湊同하니 會聚也 楊注失之
王念孫曰 奏 讀爲湊 廣雅 聚也라하니 謂天下之理略聚於此也 湊奏 古字通注+周官合方氏及爾雅釋獸釋文 竝云 奏 本或作湊라하고 商子算地篇名利之所奏 亦與湊同이라이라


천하의 도리가 대략 여기에 모여 있고
양경주楊倞注:천하에 조리라고 이르는 것은 대략 절주節奏가 있다는 것이다.
학의행郝懿行는 ‘(나아가다)’의 뜻이다. 이 ‘’는 아마도 ‘’와 같을 것이니, 는 한 곳으로 모인다는 뜻이다. 양씨楊氏의 주는 잘못되었다.
왕염손王念孫는 ‘’로 읽어야 한다. ≪광아廣雅≫에 “는 모인다는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천하의 도리가 대략 여기에 모였다는 것을 이른다. ‘’와 ‘’는 옛 글자에 통용하였다.注+주례周禮≫ 〈합방씨合方氏〉와 ≪이아爾雅≫ 〈석수釋獸〉의 ≪경전석문經典釋文≫에 모두 “는 본디 혹 ‘’로 되어 있기도 한다.”라 하고, ≪상자商子≫ 〈산지편算地篇〉 “명리지소주名利之所奏(명리가 모여든다.)”의 도 ‘’와 같다.


역주
역주1 節奏 : 여기서는 禮義 제도를 말한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