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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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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61道之人 汙邪之賊也
○盧文弨曰 元刻 循作修
王念孫曰 循道之人 與好女之色 公正之士 對文이니 則循下不當有乎字 群書治要無
兪樾曰 循 乃修字之誤 元刻是也道與汙邪相反이라
上文曰 使修士行之오도 則與汙邪之人疑之라하여 亦以修與汙邪對하니 是其證이라


도의道義를 수양한 사람은 비열하고 사악한 사람에게 적이다.
노문초盧文弨원각본元刻本에는 이 ‘’로 되어 있다.
왕염손王念孫:‘순도지인循道之人’은 ‘호녀지색好女之色’, ‘공정지사公正之士’와 짝을 이룬 글이니, ‘’ 아래에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군서치요群書治要≫에는 없다.
유월兪樾은 곧 ‘’자의 잘못이니, 원각본元刻本이 옳다. ‘수도修道’와 ‘오사汙邪’는 서로 반대이다.
윗글에 “사수사행지 즉여오사지인의지使修士行之 則與汙邪之人疑之(도의를 수양한 사람에게 정사를 행하게 하고도 비열하고 사악한 사람과 함께 그를 의심한다.)”라고 하여 거기에도 ‘’와 ‘오사汙邪’가 짝을 이뤘으니, 이것이 그 증거이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循’으로 되어 있으나, 元刻本에 의거하여 ‘修’로 바로잡았다.
역주2 () : 저본에는 ‘乎’가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글자로 처리하였다.
역주3 ()[] : 저본에는 ‘懿’로 되어 있으나, 글 뜻으로 볼 때 오자이므로 ‘修’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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