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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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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108 凡語治而待 無以節欲而困於多欲者也리라
若待人之寡欲然後治之 則是無節欲之術하여 而反爲多欲者所困이라 能導欲則欲自去矣 能節欲則欲自寡矣리라


일반적으로 국가를 다스리는 일을 얘기하면서 욕망을 적게 가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자는 그 욕망을 절제시킬 수 없어 욕망이 많은 자에게 곤욕을 당할 것이다.
楊倞注:만약 사람들의 욕망이 적어지기를 기다린 뒤에 국가를 다스려야 한다고 한다면 이는 욕망을 절제시킬 방법이 없어 도리어 욕망이 많은 자에게 곤욕을 당할 것이다. 욕망을 인도해줄 수 있다면 사람들의 욕망이 저절로 버려질 것이고 욕망을 절제시킬 수 있다면 사람들의 욕망이 저절로 적어질 것이다.


역주
역주1 寡欲 : 욕망을 적게 가진다는 뜻으로, 孟子와 宋鈃의 관점이다. ≪孟子≫ 〈盡心 下〉에 “마음을 수양하는 것 중에 욕망을 적게 갖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養心莫善於寡欲]”라고 하였다. 宋鈃의 寡欲說은 ≪莊子≫ 〈天下〉에 나온다. 22-33 참조.
역주2 : 여기서는 의미가 없으므로 번역하지 않았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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