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2 不爲少頃輟焉
이라 曉然獨明於先王之所以得之
와 所以失之
하고 知國之安危
를 若別白黑
하니 是其人也
는
注
○王念孫曰 案衍者字라 此句或爲結上之詞어나 或爲起下之詞니 皆不當有者字라 外傳作則是其人也하고 無者字라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그는 고대의 제왕이 천하를 얻은 원인과 천하를 잃은 원인에 대해 유독 분명히 알고, 국가의 안전함과 위험함, 강대함과 쇠약함에 대해 알기를 마치 흑백黑白을 구분하듯이 한다. 이와 같은 인재는
注
○왕염손王念孫:살펴보건대, 〈시기인是其人 밑에〉 ‘자者’자가 잘못 덧붙여졌다. 이 문구는 혹시 윗글을 맺는 말이 되거나 아니면 혹시 아래 글을 일으키는 말이 될 것이니, 이렇든 저렇든 간에 ‘자者’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한시외전韓詩外傳≫에 ‘즉시기인야則是其人也’로 되어 있고 ‘자者’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