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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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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14 廉而不見貴者 劌也
傷也
刻己太過하여 不得中道 故不見貴也
○ 王念孫曰 廉而劌 謂有廉隅而傷人也 如此則人不貴之矣리라
不苟篇注云 廉 稜也
利傷也라하니 較此注爲勝이라


품행이 방정한데도 남이 존귀하게 여겨주지 않는 것은 남에게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며,
양경주楊倞注 : ‘’는 상처를 입힌다는 뜻이다.
자기에 대해 엄격하게 요구하는 정도가 지나쳐 중도中道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남이 존귀하게 여겨주지 않는 것이다.
왕염손王念孫 : ‘염이귀廉而劌’는 모서리가 있어 사람을 상해하는 것을 말하니, 이와 같이 한다면 사람들이 그를 존귀하게 여겨주지 않을 것이다.
불구편不苟篇〉의 주에 “‘’은 모서리라는 뜻이다.
’는 날카로워 상처를 입힌다는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이곳 주에 비하면 더 낫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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