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荀子集解(2)

순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순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7-46 任重而不敢專하고 財利至則善而不及也어든 必將盡辭讓之義然後受니라
善而不及 如也 言己之善寡하여 如不合當此財利也
○謝本從盧校하여 善上有言字
王念孫曰 元刻無言字하니 是也 據楊注云 善而不及 如也라하니 則善上無言字 明矣
注又云 言己之善寡하여 如不合當此財利也라하니 此言字 乃申明正文之詞 非正文所有也
宋本有言字 卽涉注文而衍이라 先謙案 王說是하니 今依元刻刪하니라


중책을 맡기더라도 감히 독단하지 않고 재물이나 이익이 들어오면 자기의 선행이 만일 그것을 차지하기에 충분치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사양하는 도리를 다하고 난 다음에 받아들여야 한다.
양경주楊倞注선이불급善而不及의 ‘’는 ‘(만일)’와 같다. ‘자기의 선행이 적어 만일 그 재물이나 이익을 차지하기에 합당하지 않을 경우에는’이라고 말한 것이다.
사본謝本노교본盧校本에 따라 ‘’ 위에 ‘’자가 있다.
왕염손王念孫원각본元刻本에는 ‘’자가 없으니, 옳다. 양씨楊氏의 주에 “선이불급善而不及의 ‘’는 ‘’와 같다.”라 하였으니, ‘’ 위에 ‘’자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양씨楊氏의 주에 또 “언기지선과 여불합당차재리야言己之善寡 如不合當此財利也”라고 하였는데, 이 ‘’자는 곧 본문을 분명히 설명하는 말이고 본문에 있는 것은 아니다.
송본宋本에 ‘’자가 있는 것은 곧 양씨楊氏 주의 글과 연관되어 잘못 덧붙여진 것이다. 선겸안先謙案왕씨王氏의 설이 옳으니, 여기서는 원각본元刻本에 따라 삭제하였다.



순자집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