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55 則崇其善하고 揚其美하며 言其所長而不稱其所短也라 惟惟而亡者는 誹也며
注
惟는 讀爲唯니 以癸反이라 唯唯는 聽從貌라 常聽從人而不免亡者는 由於退後即誹謗也라
자기의 선행을 존중하고 자기의 미덕을 선양하며 자기의 장점을 말할 뿐 자기의 단점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않아야 한다. 네네 하면서 순종하는데도 죽는 것은 〈자기가 등 뒤에서〉 비방했기 때문이며,
注
양경주楊倞注:유惟는 ‘유唯’로 읽어야 하니, 〈음이〉 이以와 계癸의 반절이다. 유유唯唯는 순종하는 모양이다. 항상 남에게 순종하는데도 죽음을 면치 못하는 사람은 뒤로 물러난 뒤에 비방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