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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3)

순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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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89 國危則無樂君하고 國安則無憂이라
○顧千里曰 民 疑當作君이라 此文憂與樂皆言君하고 不言民也 楊無注하고 宋本與今本同하니 蓋皆誤
先謙案 顧說是 言人君國危始憂하고 安時惟逐樂하니 深歎之


국가가 위험하면 즐거운 군주가 없고 국가가 평안하면 근심하는 군주가 없다.
고천리顧千里은 아마도 마땅히 ‘’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글의 근심과 즐거움은 모두 군주에 대해 말한 것이지 백성을 말한 것은 아니다. 〈이에 관해〉 양씨楊氏의 주가 없고 송본宋本과 지금 판본도 다 동일하니, 모두 잘못되었다.
선겸안先謙案고씨顧氏의 설이 옳다. 군주로 있는 자가 국가가 위험하면 비로소 근심하고 편안할 때는 즐기는 것만 추구한다는 것을 말했으니, 깊이 한탄한 것이다.


역주
역주1 ()[] : 저본에는 ‘民’으로 되어 있으나, 顧千里의 주에 의거하여 ‘君’으로 바로잡았다.

순자집해(3) 책은 2021.01.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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